8월 5일 저녁 기준으로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 포크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더리움의 아버지 비탈릭 부테인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런던 하드 포크를 성공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ETH1과 ETH2병합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더리움의 EIP(이더리움의 개선 제안)이 도입되었다고 발표했는데요
부테인은 이와관련 하여 "이더리움의 에너지 소비량이 99% 이상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드 포크란 무엇인가?
가상화폐의 뉴스나 혹은 호재중 하나인 하드 포크에 대해 알아볼까요?
FORK
FORK포크의 의미는 찍어 내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기존의 다른 소프트웨어 소스 코드를 통째로 복사하여 독립적인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기존 프로젝트를 포크(찍어내기)로 작업한다고 표현합니다.
HARD FORK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어느 한 시점에서 급격하게 변경되는 것
업그레이드를 한 코인은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두 갈래 블록체인으로 나뉘는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보안상의 문제 혹은 결제 시 사용 문제 전력 소비량 새로운 기능 추가 등의 보완을 위해 하드 포크를 진행합니다.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하드포크의 예시는
-비트코인 캐시가 있습니다.
-현 시점의 이더리움의 시장 가격
이더리움의 하드 포크 호재 때문인지 이더리움의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보다 미래가 밝은 이더리움"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면 아직까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기기엔 힘들 것이다 라는 예측이 많이 있습니다.
이더의 움직임 역시 비트의 변동성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의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여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달라지는 점
이더리움 망을 이용하려면 '가스비'라는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채굴자의 몫으로 돌아가는 구조이고 더 높은 가스비를 적어내면 더 빨리 거래가 이루어 지기 때문에 가스비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EIP-1559가 적용되며 가스비에 기본료(base fee)가 도입되고, 망이 붐빌 때 급행료(priority fee)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이러한 예측은 이더리움의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그와 반대로 이더리움의 거래량이나 거래대금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죠. 그리고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이 달성할 수 없는 사례들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기관투자자 혹은 암호화폐 거래자들의 보유량을 증가시키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