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핫 한 주식 중 하나이죠 카카오 뱅크 파급력이 어마어마 하네요 은행 관련주가 상한가 가는 것도 놀라웠지만 이튿날도 또 +12.46% 오른 8월 8일 기준 78,5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는 공모가(3만 9000) 원 대비 시초가는 53,700원으로 결정됐고, 이후 장중 상한가를 기록해버렸습니다.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관련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죠.
개장 직후 카카오 뱅크는 주가 급등에 2분간 단일가 매매를 적용하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증권가의 갑론을박의 예상을 완전히 박살내고 카카오 뱅크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냈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마저 뛰어넘었습니다. 외국인의 2254억 원어치와 기관의 982억 원의 매수세로 상한가에 안착한 카카오 뱅크는 기존 금융주의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금융주 플랫폼의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9일 MSCI에 따르면 카카오 뱅크는 지난 6일 MSCI 글로벌 스탠더드 지수 조기 편입을 결정지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정기변경 결과를 발표합니다. 편입 발표 시점으로 10일 뒤인 오는 20일 종가 기준으로 지수에 최종 편입되고 23일부터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MSCI는 글로벌 대표 지수로, MSCI 지수에 편입될 경우 해당 종목에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TF와 같은 인덱스펀드 등의 패시브 자금들은 index를 추종하며 시장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수동적 투자전략 중 하나로 보통 QQQ나 TQQQ와 같은 나스닥 지수 추종 ETF가 있습니다.
이러한 MSCI의 조기편입 가능성을 점친 외국인의 수급의 한몫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 사견으로는 금융주 같은 경우 경기민감주 + 정부 규제에 따라 완화되거나 규제를 받을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카카오 뱅크가 어떤 사업을 통한 수익을 계속해서 발생시켜 나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상장한 지 이틀밖에 안됬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현재로써는 주당 순익비율이 220배로 평균 은행업종에 비해 많이 높다고 생각되기에 많이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 ㅠㅠ